항암 식품으로 잘 알려진 브로콜리는 비타민C가 레몬의 2배로 감기 예방과 피부 건강에 효과적인 웰빙식품으로 다양하게 활용하여 식성에 따라 먹을 수 있다.

샐러드, 수프, 스튜 등 서양 음식에 가장 많이 사용하는 채소 중 하나가 브로콜리다. 브로콜리는 겨자과에 속하는 짙은 녹색 채소로 '녹색 양배추"라고도 불린다. 11우러부터 4월까지가 제철이지만 지금은 사철 구별 없이 쉽게 구입할 수 있다.

미국 국립암연구소는 브로콜리와 콜리플라워가 특히 전립선암에 효과가 있다고 발표하였다.

즉 2만 9,000명의 남성을 대상으로 식습관을 추적 조사한 결과 일주일에 2회 먹으면 브로콜리는 전립선암 발병 가능성을 45% 정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소티오시안산을 함유하고 있는 브로콜리는 산화 스트레스 감소시켜주고 세포의 기능을 보호하여 준다. 

폐암, 위암, 전립선암, 유방암, 대장암, 방광암, 유방암 등에 걸릴 위험이 낮아진다는 것이 여러 역학조사를 통해 발표되었다.

'건강주스'라 블리는 브로콜리는 비타민A가 풍부하여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많이 사용하는 현대인들의 눈의 피로를 감소시켜준다. 또한 비타민A는 피로를 풀어줄 뿐만 아니라 백내장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브로콜리 줄기에는 칼슘이 다량 함유되어 줄기가 단단하다. 비타민K와 칼륨, 칼슘, 마그네슘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뼈의 밀도를 유지하는데 효과적이다.

당뇨병 환자에게 유익한 크롬을 함유하고 있다. 지방대사에 필수 요소인 크롬은  인슐린의 보조적인자로 역할을 하여 세포 안으로 투입되는 인슐린의 활성을 도아주어 혈당이 안정적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엽산은 비타민B의 일종으로 체내의 아미노산과 DNA 합성에 필요하며 적혈구의 형성에 도움을 준다. 브로콜리에는 임산부의 기형아 출산 위험을 낮추고 빈혈을 예방하는 엽산이 함유되어 있다.